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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흘을 겨우겨우 참고 아침일찍 인나서 병원행~~
하두 자서 요즘 잠두 안옴.
싱숭생숭한 맘을 겨우겨우 가다듬고...
혹시나 그사이 우리 아가가 잘못되진 않았을까하는 두려움도 겨우겨우 가다듬고.....
괜히 일찍 갔다. 한시간이나 기다렸다.ㅠㅠ
미노랑 같이 들어가서 초음파 확인을 하는데....
허거거걱~~~
시작하자마자 커져버린 내 아기가 보인다. 이때 다들 눈물이 왈칵 쏟아질라한다고....
나두 찔끔했지만 꾹 참고.. 우리 콩이 건강하게 커져있는 모습을 자세히 확인해땅.
너무 대견하고 고마웠다.

우리 콩이는 열흘사이 세배나 커버려서 1.19cm
심장박동수도 더 빨라져서 148bpm
건강하다는 쌤 말씀 듣고 안심하고 또 안심해따.
아~~~ 이런 기분이구나ㅠㅠ
감동이당.

미노두 감동했는지 병실을 나오면서 엄지척!!
눈물이 날뻔했다한다.
이주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음 좋겠다.
7주 1일차.
열흘 사이 잘 커준 우리 콩이의 심장소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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